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닷새동안 국정운영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생활할 방침이며, 그 중 2~3일 정도는 지방을 찾을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특히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일단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참모진에게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해서 이후 일을 제대로, 철저하게 하자는 뜻의 이야기는 늘 하셨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지지율 하락과 여당 내 지도부 체제 전환, 민생경제 회복,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첫 휴가를 맞이하게 된 윤 대통령의 휴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 같이 휴식과 국정현안을 살피면서 다가오는 광복절과 취임 100일 일정에 대한 구상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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