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강한 비가 내리고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제주도 50~150㎜ (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0㎜ 이상) △전북·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권·서해5도 20~70㎜(많은 곳 경기 북부, 경북 북부 12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60㎜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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