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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대 지지율에···"일희일비 안해"

대통령실, 20%대 지지율에···"일희일비 안해"

등록 2022.07.29 17:46

수정 2022.07.29 17:51

조현정

  기자

"국민들도 진정성 다시 생각해줄 때 올 것"8월 1~5일 여름 휴가···지방 민생 현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열심히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묵묵히 하다 보면 보면 국민들도 진정성을 다시 생각해 주실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관련 질문에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지지율이 오르 내리는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며 "의미에 대해 하나 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28%, '잘못하고 있다'는 62%로 각각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떨어졌으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대가 무너진 것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8월 1~5일 여름 휴가를 떠난다. 이 기간 중 지방 민생 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휴가 중 2~3일 정도 지방에 갈 예정"이라며 "휴식을 취하고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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