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도 진정성 다시 생각해줄 때 올 것"8월 1~5일 여름 휴가···지방 민생 현장 방문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관련 질문에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지지율이 오르 내리는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며 "의미에 대해 하나 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28%, '잘못하고 있다'는 62%로 각각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떨어졌으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대가 무너진 것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8월 1~5일 여름 휴가를 떠난다. 이 기간 중 지방 민생 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휴가 중 2~3일 정도 지방에 갈 예정"이라며 "휴식을 취하고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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