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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금통위원 "금리 인상 기조 유지···0.25%p 인상 경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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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금통위 이후 달라진 상황 없어
미 FOMC, 7월 물가 살펴봐야
올해까지 금리 인상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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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은 금요강좌'에서 '통화 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7일 "이 총재가 말한 0.25%포인트 인상 경로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이날 서울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은 금요강좌'에서 '통화 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강연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대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한 번 더 '빅스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기대인플레이션율 조사가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는데 빅스텝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FOMC 결과와 7월 물가 데이터 등을 봐야 겠지만 이미 7월 빅스텝 결정 당시2분기 국내총생산(GDP), IMF 성장률 전망 등의 흐름이 반영됐다"면서 "7월 금통위 이후 큰 변화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밝힌 대로 앞으로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인상하는 점진적인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 "올해는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높아 올해는 많이 금리를 올리는 게 맞지만 내년에는 속도든, 강도든 떨어질 것인데 내년에는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성장과 물가가 트레이드-오프(trade-off) 상황이 되면 통화정책 결정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성장을 중점으로 보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 "물가가 우선인데 내년 상황은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성장과 물가의 상충관계가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는 내려가고 경기는 안 좋아지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통화정책 결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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