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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부 총질' 문자에···"앞에선 양 머리 걸고 뒤에선 개고기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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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윤석열-권성동 '문자 논란'에 첫 반응
"그 섬에선 카메라 사라지면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악수하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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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회의장(임시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지난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자신을 비난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문자 메시지에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울릉도에 체류 중인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 감사하다 울릉도"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말한 '그 섬'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전날 윤 대통령이 권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자신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로 언급한 것에 대해 '양두구육' 고사성어를 이용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 질문이 진행 중이던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고 보냈고,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고 답했다.

문자 내용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권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수습에 나섰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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