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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손해보험,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업계 최초 출시

금융 보험

KB손해보험,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업계 최초 출시

등록 2022.07.18 15:35

이수정

  기자

KB손해보험,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업계 최초 출시 기사의 사진

KB손해보험은 18일 행사 진행 시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을 보장하는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 주최자와 관람객의 자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험 상품에 대한 가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과거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시설소유자 특별약관을 추가해 해당 위험을 보장하고 있었으나, 포괄적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매번 행사보험을 가입하는 고객들의 시설이 무엇인지 불명확하여 가입 시 혼선이 발생하고 대규모 행사 시 요율 산출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은 '행사 주최자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지역 내 시설의 결함 혹은 행사와 관련한 업무상의 과실로 관람객 등 제3자의 신체 또는 재물에 피해를 끼칠 경우 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함을 명시했다. 보장하는 지역을 주최자가 행사개요서상에 언급한 '행사지역'으로 명확히 것이다.

보험료 산출시간도 단축됐다. 행사 개최 1시간 전까지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10만명 이상의 행사에서도 KB손해보험이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기존 3~%일 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였다.

백창균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 주최자들이 걱정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고객과 관람객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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