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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웠던 해외여행도 올해는 가능해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입국 시 자가 격리를 면제하기 때문.
실제로 올해는 오랜만에 해외로 떠나려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올여름 해외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결제기업 비자(Visa)에서 발표한 '리턴 투 트래블(Return to Travel)' 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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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우리나라에서 직항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대만과 아름다운 알프스산맥을 품은 스위스가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6위도 역시 유럽 국가였는데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이었습니다. 가우디 건축부터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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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이 매력인 태국이 3위, 고대 사원과 현대적인 고층 빌딩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베트남이 2위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관광 국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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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 여행과 제품을 불매하는 '노노재팬' 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이 또한 사그라드는 모양새입니다.
이상으로 한국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해외여행지를 살펴봤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80%가 해외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 해외여행지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여행경비(41%)와 항공·숙박료(40%)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올여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날 계획인가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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