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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주식부자|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

HA 필러 독자기술로 고성장···1100억원대 주식 부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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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공모가 3만1500원에 코스닥 시장 입성
바이오플러스 최근 주가, 공모가보다 13.3% 하락
1분기 매출 120억‧영업익 56억···분기 사상 최대
독자기술로 다양한 사업 확장‧중국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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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정현규 회장이 1100억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합류했다. 지난 5일 기준 정 회장의 지분가치는 국내에서 24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7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지난 5일 종가 기준 110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 회장의 보유주식 수량은 405만1338주로 전체 바이오플러스 지분 중 총 27.77%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하면 정 회장의 보유 지분은 33.64% 수준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이다. 주력제품으로는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 필러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 방지제, 관절 조직 수복제 등이 있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 Tech'다. MDM Tech는 생체재료 응용 플랫폼 특허 기술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을 이용해 지속력을 높이고 부작용 발생 우려를 개선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히알루론산(HA) 필러에도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점탄성과 응집력을 높였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플러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20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8500~3만1500원) 최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206대 1을 기록했고 약 6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상장 첫날인 지난해 9월27일 바이오플러스의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3만1500원) 대비 25.40% 오른 3만95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결국 공모가보다 3.01%(950원) 증가한 3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공모가를 넘지 못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5일 6.64%(170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상장 당일 종가 대비 15.87% 하락한 수준이다.

바이오플러스의 주가는 상장 이후 공모가를 밑돌고 있지만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13.3%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실적도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와 중국 필러 시장 진출 가시화로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에도 속력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의료‧관광 특구인 하이난성 규제 당국에 특별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이난성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필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품목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플러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고 있다. 또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 플랫폼 특허기술과 온도 조건 변화에 따라 물성 변화가 발생하는 '온도 감응성 소재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의 평가가치를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최근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상승을 이끌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호철 기자 shi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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