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는 매장 방문 대신 간편식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현재는 매장에서의 미식 경험을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즐기기 위해 RMR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J푸드빌은 2017년 빕스 폭립을 상품화 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RMR 사업을 육성해왔다. 대표 브랜드인 빕스를 중심으로 약 4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CJ푸드빌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신메뉴 개발 단계부터 매장과 RMR로 동일하게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가 슈바인학센이다. 고객들이 슈바인학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에 선 출시하고 곧이어 RMR로도 출시했다.
CJ푸드빌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RMR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빕스 단호박 찹 스테이크 ▲빕스 소고기 쌀국수 ▲빕스 바비큐 포크 라이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빕스 RMR 신제품은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일까지 네이버쇼핑 신상위크를 통해 신제품을 할인가로 선보이며 6일 오후 3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신제품 소개 및 특가 할인,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RMR은 매장과 시너지를 내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RMR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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