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4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지속되는 곳은 82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폭염 위기경보를 조정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경계' 수준의 폭염 위기경보는 전국 40% 지역에서 3일 이상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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