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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 론칭 5주년 맞아 제품력 강화

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 론칭 5주년 맞아 제품력 강화

등록 2022.07.01 16:07

김민지

  기자

사진=제주맥주 제공사진=제주맥주 제공

제주맥주는 대표 제품 '제주 위트 에일'의 론칭 5주년을 맞아 제품력을 강화하고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위트 에일은 2017년 8월 제주맥주 출범과 동시에 출시된 제주맥주의 첫번째 제품으로 올해로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 총 3종의 오리지널 라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에일 시리즈 3종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0%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제주산 햇감귤피를 사용하기로 했다. 당해 제철에 수확한 제주의 햇원료를 사용하는 양조 시스템인 '제주누보'를 적용해 패키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합성 향료 무첨가 원칙은 지킨다. 이후 나머지 오리지널 라인에도 순차적으로 햇원료 사용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햇감귤피를 사용한 제주 위트 에일은 오는 8월부터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출시 직후 1년 동안 제주도에서만 판매를 진행하며 제주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입소문을 탔다. 출시 다음해인 2018년에는 전국 유통 시작을 계기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5년간 판매된 제주 위트 에일의 전체 량은 500㎖ 캔으로 환산할 경우 3000만캔이 넘는다. 일렬로 나열하면 한라산 왕복 약 1500회, 제주도 약 22바퀴 이상을 돌 수 있는 규모다. 20세 이상 대한민국 인구 4명 중 3명 이상이 제주 위트 에일을 마셔본 셈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제주 위트 에일' 5주년을 기념하며 제품력 강화를 결정했다"며 "제주맥주는 앞으로도 좋은 맥주에 대한 기준과 철학을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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