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2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24를 기록했다. 지난 달 대비 0.5%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9.7% 올랐다.
농림수산품을 보면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1.7%, 0.3% 내렸지만 축산물이 6.9% 올라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5.9%, 화학제품 0.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8%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전력, 가스, 및 중기가 1.4% 내려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에선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0.9%, 운송서비스 1.0% 등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5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1.5%), 중간재(0.7%), 최종재(1.1%)가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1%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1.9%) 등이 올라 전월대비 1.3% 상승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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