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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회의 개최···한종희·경계현 "기술로 한계 돌파해야"

삼성, 사장단회의 개최···한종희·경계현 "기술로 한계 돌파해야"

등록 2022.06.20 15:30

이지숙

  기자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 참석해 리스크 및 대책 논의"시장 상황 급변···새로운 먹거리 잘 준비해 미래 선도"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이 사장단회의를 열고 전략사업 및 신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에서 귀국한지 이틀만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귀국 당시 기술과 인재를 주요 키워드로 언급했으며 이어 삼성 경영진들도 사장단회의를 통해 기술과 신사업, 우수인재 확보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종희 부회장·경계현 사장은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특히 새로운 먹거리를 잘 준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또한 우수인재 확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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