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아동은 개들에게 물려 12군데 상처를 입었고,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향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
사고 후 견주에게 개들의 처분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원래 착한 개들이다"였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견주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했습니다.
이번 사고 외에도 개물림 사고는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처벌은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에 견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가해견의 제대로 된 처분을 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개물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는데요.
7살 아이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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