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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경기지사 승리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

권성동 "경기지사 승리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

등록 2022.05.31 09:49

수정 2022.05.31 09:55

조현정

  기자

"최대 격전지···가장 집중하는 지역이 경기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라며 "경기지사 승리가 이번 지방선거 승리"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지사직 탈환을 위해 모든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고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이 경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 지도부는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김은혜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다. 권 원내대표는 "중앙당이 경기도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성남에서 집중 유세 할 예정"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이 진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탈환하려고 모든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 판세에 대해선 "17개 시도 중 과반수 8개를 목표로 했는데, 조금 유리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내부 판세 분석을 공개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한 70대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일흔이 넘어 새로운 것을 배우시기는 좀 그렇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며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생각이 얼마나 젊으냐가 더 중요하다. 윤 위원장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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