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뉴스웨이 사장 "성공투자의 힌트 제공하는 자리 될 것"

등록 2022.05.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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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4회 뉴스웨이 주식콘서트 '위기의 개미, 생존의 길을 찾다'.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혁 뉴스웨이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제4회 뉴스웨이 주식콘서트 '위기의 개미, 생존의 길을 찾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혁 뉴스웨이 대표이사 사장이 권토중래를 노리는 증시 투자자들에게 성공투자의 힌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혁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뉴스웨이 주식콘서트 '위기의 개미, 생존의 길을 찾다' 개회사를 통해 "최근 증시 상황을 등산에 비유하면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둘레길 근처에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의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주식콘서트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더 의미가 클 것이라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 사장은 20세기 초 주식 투자에 성공했던 경제학자 존 케인즈의 투자 비결과 케인즈가 활동하던 당시의 사회상을 인용하며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하려면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시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내 눈에만 좋아 보이는 종목이 아니라 다른 투자자들의 눈에도 좋아보이는 종목을 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강연에 나서는 연사들이 성공투자의 길을 안내할 것"이라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증시에서 생존의 길을 찾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