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 여객 수 증가와 함께 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 명을 넘는 등 공항 방문자가 폭증하면서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마리, 떡볶이, 덮밥 등의 분식 메뉴가 해외 출국을 앞둔 소비자들의 한식 니즈를 충족하고,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를 판매해 친구 및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여행 전 간편하게 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시행 정책으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인천공항점은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스쿨푸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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