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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4월 스마트 워치 판매량 384% 껑충

전자랜드, 4월 스마트 워치 판매량 384% 껑충

등록 2022.05.23 08:52

천진영

  기자

야외 액티비티 즐기는 소비자 증가 이달 15일까지 전체 판매량 56% 늘어

사진=전자랜드 제공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는 엔데믹 영향으로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인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4월 한 달간 스마트 워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384% 급증했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의판매량은 작년 5월 전체 판매량보다 이미 56%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에 대한 욕구가 발현된 영향이다. 런닝, 골프, 등산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혈압 및 산소포화도 측정 등의 '피트니스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연, 스포츠경기, 대학 축제 등 야외 행사 재개로 인해 스마트폰을 손에 들지 않아도 전화, 메시지 등이 가능한 스마트 워치의 편리함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지난 2년간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이 활발한 실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올여름 판매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손목 스트랩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등 '워치 꾸미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워치의 판매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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