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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FC 수사에 "선거때인데 두번이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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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었는데 먼지가 안나와서 무혐의···그런데 또 재수사"
"차떼기·북풍 등 정치권력 남용한 당···거짓말 대가 치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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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자신을 향한 경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두고 "압수수색을 선거 때인데 두 번이나 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진행한 지원 유세에서 "3년 7개월 동안 먼지 나게 탈탈 털었는데 먼지가 안 나와서 무혐의를 받았다. 그런데 또 재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때는 왜 압수수색 안 했느냐. 자료 달라는 것 다 주니까 압수수색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라며 "그래 놓고 제가 이 수사를 피해 (방탄 출마를) 한다는 헛된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에도 시민구단 있지 않느냐. 대전이 예산을 지원하는 시민구단에서 광고를 관내 기업한테 받은 것이 제가 죄를 지은 것이냐"며 "이것을 이재명이 후원받은 거라고 국민의힘이 고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이뤄진 경찰의 재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동시에 자신을 향한 '방탄 출마' 비판에도 방어막을 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대장동 사건 수사 등을 거론하며 "작년 9월부터 탈탈 털었는데도 저는커녕 맨날 국민의힘만 나오니 이번에는 딴 걸로 또 시작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국민의힘이 자신의 '민영화 반대' 주장과 관련해 고발 조치에 나선 것을 두고도 이 위원장은 "자기들이 고발해놓고는 '저 사람 고발당해서 수사 받네', 고발해놓고 '수사 피하려고 국회의원 선거 나오는거지'(라고 주장하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앞서 충북 청주시를 찾아 진행한 지원 유세에서도 "국민의힘은 왜 그렇게 거짓말을 잘 하느냐.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천공항 지분 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맞는다'고 발언했는데 명백한 (민영화) 의지 아니냐"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이 섀도 복싱을 한다, 허깨비를 놓고 싸우는 척한다'는데, 대통령 비서실장이 허깨비냐. 그 집안은 원래 그러냐"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 임기 안에 사회간접자본, 공공서비스 지분매각, 민영화를 안 한다고 말하면 될 것 아니냐"며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또 "모든 권한과 예산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과연 그런 정치집단이냐"며 "지난 얘기라 하겠지만 차떼기에 북풍(北風)에, 정치 권력을 오로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남용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불체포 특권 같은 건 뇌물을 받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국민의힘 부패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이지, 10년 넘게 탈탈 털린 이재명과 같은 깨끗한 정치인에게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며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였지만, 그 거짓말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회초리질도 필요하지만, 책임을 묻는 것만으로는 더 나은 살림을 만들기 어렵다"며 "유능한 일꾼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둘의 균형과 안정,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생이 개선되고 사회가 발전하고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호소했다.

그는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 지역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없는 분이 갑자기 상대 후보가 됐다"며 "오랫동안 준비했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노 후보와 송 후보가 더 나은 삶을 책임지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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