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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전 주미대사, 바이든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동행

리퍼트 전 주미대사, 바이든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동행

등록 2022.05.18 19:57

수정 2022.05.18 20:05

이지숙

  기자

마크 리퍼트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 전 주미대사. 사진=이수길 기자마크 리퍼트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 전 주미대사. 사진=이수길 기자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트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이번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일정에 동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첫날인 오는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때 리퍼트 부사장이 근거리 수행을 할 예정이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 3월 삼성전자의 북미지역 대외업무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으며, 현재 미국 정부와 의회·업계 등을 대상으로 대관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앞선 4월에도 삼성전자 부사장으로써 한국을 방문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선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미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리퍼트 부사장은 이후 미국 보잉 부사장,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 총괄 등으로 일해왔다.오바마 전 대통령이 상원의원이던 2005년 당시 보좌관을 지냈고, 이후 오바마 정부 때는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와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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