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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내주 공개매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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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쌍용차가 새로운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8일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M&A 계약이 해제된 지 약 두 달만이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M&A를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며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으로 약 9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FI(재무적 투자자) 투자나 CB(전환사채) 발행 없이 컨소시엄 내에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G컨소시엄은 쌍용차 직원 고용 유지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KG컨소시엄이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차 신주를 취득하면 지분율은 9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다음 주 공개매각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 입찰에서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없거나 KG컨소시엄의 인수내용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으면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다.

쌍용차는 다음달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7월 초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8월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승연 기자 l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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