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대변인실은 12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13일) 첫 현장 행보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도 '경제'로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첫 번째 수석비서관 회의에도 '경제'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1기 경제팀을 이끄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1급 이상 간부들과 부내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
추 장관은 취임 첫날 열린 윤 대통령 취임 축하 만찬에도 불참한 채 주요 간부들과 도시락 만찬을 하며 물가와 추가경정예산(추경) 상황,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 당면한 현안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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