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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故 구자학 회장 애도···4남매 빈소 지켜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재계, 故 구자학 회장 애도···4남매 빈소 지켜

등록 2022.05.12 14:43

수정 2022.05.12 14:45

김민지

  기자

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 빈소.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2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돼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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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명예회장은 12일 오전 향년 92세 노환으로 별세,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 빈소.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2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돼있다.

구 명예회장은 12일 오전 향년 92세 노환으로 별세,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타계해 장례식이 조용한 분위기 속 치러지고 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구자학 회장의 삼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어 이숙희 여사와 차녀 구명진 전 캘리스코 대표, 사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 빈소로 들어서는 구지은 부회장.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 빈소로 들어서는 구지은 부회장.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구지은 부회장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빈소에 도착했다.

재계에서는 우선 근조화환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조화를 시작으로 LG생활건강과 세브란스병원 등 각계각층의 조화가 도착했다. 오전 11시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화가 도착했다.

당초 구본성 전 부회장의 뜻에 따라 가족장을 치를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으나, 구자학 회장이 창업주이고 배우자 이숙희 여사의 뜻에 따라 회사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4남매 또한 회사장을 치르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고 발인은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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