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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렌탈사업 '활짝'···품목 늘려 올해도 매출 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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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6000억원 돌파···매년 신기록 행진
정수기 렌탈 수요 주춤하며 매출 성장폭은 '둔화'
에어컨·맥주제조기·식물생활가전 등 제품군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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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렌탈사업이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고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가전을 렌탈로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렌탈 제품군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며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렌탈사업에서 전년 대비 4.13% 늘어난 매출액 6155억원을 거두며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2018년 처음으로 렌탈사업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긴 뒤 2019년 4000억원, 2020년에는 5000억원을 연이어 돌파하며 매년 신기록을 세웠다.

단 성장세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약 244억원(4.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렌탈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수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수기 렌탈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나 최근에는 시장 참여자가 늘고 제품 수도 급증하며 경쟁 심화로 매출 상승 곡선이 완만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LG전자는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하며 렌탈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정수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으로 렌탈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LG전자의 신가전인 △맥주제조기(LG 홈브루) △식물생활가전(LG 틔운 오브제컬렉션)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휘센 에어컨 렌탈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이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휘센 에어컨 렌탈은 기존 렌탈보다 진화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렌탈을 신청하면 제품 사용은 물론 연 1회 서비스 담당자가 제공하는 제품 관리와 점검까지 받을 수 있다.

LG 휘센 에어컨 렌탈 상품은 플래티넘과 스탠다드로 구성돼있다. 스탠다드는 △제품 외관 청소 △냉매, 실외기 등 성능 점검 △공기청정 필터 교체 △먼지 센서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래티넘은 스탠다드 제공 서비스에 더해 제품을 분해한 뒤 전문장비를 이용해 열교환기, 냉방팬 등 제품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척해준다.

LG전자에 따르면 렌탈 누적계정수는 최근 4년간 연 평균 34% 증가하며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전자 렌탈 누적 계정수는 2019년말 204만 계정에서 2020년 270만 계정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렌탈 누적 계정수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300만 계정을 돌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렌탈시장 1위인 코웨이에 이어 가장 많은 계정 수를 보유 중이다.

이 같은 고속성장 배경에는 LG전자의 제품력과 더불어 2018년 도입한 가전관리 서비스 '케어솔루션'이 큰 영향을 줬다.

LG전자 렌탈을 신청하면 제품을 잘 아는 가전 케어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소모품 교체부터 고객 혼자 관리하기 어려운 제품 내부까지 세심하게 케어해준다. 이 서비스는 렌탈 계약이 끝났거나 제품을 일시불로 이미 구매해도 신청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케어솔루션 전담 자회사 '하이케어솔루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렌탈 서비스에 통신기 기반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코어'를 도입해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이른바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들도 통신비를 연체 없이 꾸준히 납부하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케어솔루션이 LG전자 렌탈 서비스의 강점"이라며 "신가전 등 고객 수요가 있는 제품을 렌탈 사업에 꾸준히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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