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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1일 4대 그룹 총수 회동 전망···美투자 요청할 듯

바이든, 21일 4대 그룹 총수 회동 전망···美투자 요청할 듯

등록 2022.05.03 08:34

이지숙

  기자

삼성·SK·현대차·LG와 방한 중 만남4대 그룹 신규 美 투자 나올지 관심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4대 그룹 총수와 별도 회동에 나설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남을 갖는다.

앞서 한국을 방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경제인 20여명과 만남을 가졌으나 4대 그룹 총수만 따로 만나는 것은 이례적이다.

재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향후 4대 그룹이 미국 내 신규 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4대 그룹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당을 앞두고 열린 미 상무부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약 44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 22일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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