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당기순익 988억원···전년 동기比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매출 확대에도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직원들의 전직 지원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다.
다만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면서 41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 수입보험료는 저수익성 퇴직보험 물량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조1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 등으로 16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84.6%)보다 23.6% 포인트 줄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당기순이익과 RBC 비율을 유지할 수 있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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