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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거래재개 첫날 7%대 내림세···개인 '728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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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스템임플란트

2000억원대 횡령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 재개 첫날 7%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 초반 5%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폭을 확대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초가(12만1000원) 대비 9000원(-7.44%) 하락한 1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거래정지 전 종가인 14만2700원 대비 21.51% 낮은 수준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 업무 규정에 따라 개장 전 최저 호가인 7만1400원과 최고 호가 28만54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를 결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 초반 일시적인 급등세를 나타나며 장중 13만1900원까지 치솟았으나 등락을 반복하며 점차 낙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각각 642억원, 99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대로 개인은 7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시가총액은 이날 주가 하락으로 종전 2조386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약 4386억원 감소했고, 코스닥 시총 순위도 22위에서 25위로 떨어졌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총 사외이사 과반수 선임, 감사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개선 등을 마련했다는 사실이 검증되면서 거래 정지 약 4개월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향후 경영투명성 강화를 통한 횡령 재발방지와 내부통제 개선 이행사항을 분기별로 공시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가를 낮추는 한편, 당분간은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유지'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15일만에 거래정지가 해제되면서 따라 수급 이슈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에 의해 발생하는 기관 및 외국인 매도 물량과 평판 리스크로 인한 매도 물량, 코스닥 150 등 주요 지수 편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윤해 기자 run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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