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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회장,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LS일렉 주가 부양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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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부문 호실적···전년 동기比 영업익 271.3%↑
신재생 사업부 큰 폭 성장···손익분기점 도달 전망
에너지 공급망 차질 우려로 태양광 수요↑···시장 지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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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회장이 이끌고 있는 LS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주력사업인 전력기기와 자동화솔루션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843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8%, 영업이익은 271.3% 크게 증가한 규모다.

LS일렉트릭은 배터리와 반도체, 전기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와 글로벌 물류난, 공급난 개선을 위한 투자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자동화솔루션 부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LS부문의 사업은 크게 △전력부문 △자동화부문 △금속부문 △IT부문으로 나뉜다. 지난해 기준 전력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4%에 달했다.

전력부문의 수주잔고는 9389억원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캐시카우인 전력기기는 유럽시장 확대, 자동화는 배터리 업체로 매출이 늘고 있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기기의 경우 신재생용 직류기기를 포함해 국내외 설비투자 및 건설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인프라와 신재생사업부도 증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한 외형확대가 기대된다.

전력인프라는 데이터센터와 배터리 산업 위주로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코로나로 인한 B2B 영업 활동 제약이 사라지게 된 점도 우호적이다.

신재생사업부는 임자도 890억원, 비금도 3300억원 등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재개로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는 데이터센터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로 늘어난 상태"라며 "신재생 사업부가 지난해 부진을 딛고 큰 폭으로 성장하며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공급망 차질 우려로 인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쟁사인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LS일렉트릭의 시장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화솔루션 또한 코로나 이후 스마트팩토리 투자 수요가 구체화되고 있고 반도체 사업 등 대기업향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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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LS일렉트릭의 호실적이 예상되며 친환경차용 핵심 부품인 'EV 릴레이(Relay)' 생산 부문 물적 분할 결정 후 크게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9월 7만원선을 넘겼던 주가는 올해 초까지 지속 하락했으며 2월 EV 릴레이 사업을 물적분할한 LS이모빌리티솔루션 설립을 결정하며 4만원 초반대까지 추락했다.

구자균 회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지금은 EV 릴레이 사업의 IPO를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주주들을 직접 달래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최소 주당 1000원 이상을 배당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까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

윤서영 기자 yun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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