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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오늘 잠정실적 발표···1분기 '최대 실적' 기대

삼성·LG전자, 오늘 잠정실적 발표···1분기 '최대 실적' 기대

등록 2022.04.07 08:17

이지숙

  기자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비수기를 뚫고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분기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다양한 악재로 위기감이 높았으나 양사 모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 75조2565억원, 영업이익 13조1106억원을 거둘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9%, 39.73%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는다면 이는 1분기 기준 최초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은 한자릿수 중반에 불과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1200원을 상회한 원·달러 환율,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LG전자의 경우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가 선전하며 매출 19조8819억원, 영업이익 1조3559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 대비 5.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10.60%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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