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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빅2 '공식 테스트'···서한GP·아트라스 '뜨거웠다'

슈퍼레이스

타이어 빅2 '공식 테스트'···서한GP·아트라스 '뜨거웠다'

등록 2022.04.06 22:41

수정 2022.04.06 22:45

용인(경기)=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윤경현

  기자

한국타이어VS넥센타이어, 치열한 경쟁 예고용인 스피드웨이 랩타임 경쟁 '개막전' 향방넥센타이어 '서한GP' 장현진, 1분52.724초 기록한국타이어 '아트라스' 김종겸, 1분52.473초 기록

올 시즌 서한GP는 넥센타이어와 함께 달린다. 1차 공식테스트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약진이 특히 눈에 띈다. 올해 슈퍼레이스에 참가한 지 2년 차를 맞이해 전통의 강호인 서한GP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모양새다. 첫 번째 주행 세션에서 톱 10중 3명이 넥센타이어를 장착해, 한국타이어의 구도를 깨고 본격적으로 넥센타이어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올 시즌 서한GP는 넥센타이어와 함께 달린다. 1차 공식테스트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약진이 특히 눈에 띈다. 올해 슈퍼레이스에 참가한 지 2년 차를 맞이해 전통의 강호인 서한GP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모양새다. 첫 번째 주행 세션에서 톱 10중 3명이 넥센타이어를 장착해, 한국타이어의 구도를 깨고 본격적으로 넥센타이어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테스트는 타이어 '빅2(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의 경쟁으로 뜨거웠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6000 클래스 1차 공식테스트를 진행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최종 실전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미 모터스포츠 업계의 시선은 서킷에 쏠려 있다.

이번에 개최된 공식테스트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타이어사와 함께 프로레이싱팀 간의 스피드 경쟁은 개막전 우승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오전 첫 번째 주행 세션부터 놀라운 속도가 연이어 기록됐다. 21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종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단 랩타임 공인 기록 1분53.004초(2019년 8R 예선)을 단축시켜 1분52.473초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행 세션에서는 장현진(서한GP)이 뛰어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52.987초의 랩타임을 기록했고 1분52초대를 기록한 드라이버에 올랐다. 김종겸은 오후 세 번째 주행 세션에서도 1분52.724초를 기록해 다시 한 번 더 1분52초대를 돌파하며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챔피언 후보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종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단 랩타임 공인 기록 1분53.004초(2019년 8R 예선)을 단축시켜 1분52.473초를 기록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21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종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단 랩타임 공인 기록 1분53.004초(2019년 8R 예선)을 단축시켜 1분52.473초를 기록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공식테스트에서 1분53초대를 기록하면, 성공적인 테스트로 평가된다. 공식테스트에 참가한 20명의 드라이버 중 무려 13명이 53초를 돌파하며,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 리그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였다. 
 
1차 공식테스트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약진이 특히 눈에 띈다. 올해 슈퍼레이스에 참가한 지 2년 차를 맞이해 전통의 강호인 서한GP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모양새다. 첫 번째 주행 세션에서 톱 10중 3명이 넥센타이어를 장착해, 한국타이어의 구도를 깨고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주행 세션에서는 넥센 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스 차량 5대 모두가 톱 10에 오르며, 이번 시즌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높아진 드라이버들의 수준과 타이어 3사의 뛰어난 기술력이 만들어내는 불꽃 튀는 레이스 현장을 오는 4월 23~24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시즌 개막전 티켓은 YES23(예스24)에서 사전 예매로 구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용인(경기)=윤경현 기자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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