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한 협력사 전용 쇼핑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1~3차 협력사 1500여 곳이 대상이다.
LG전자는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협력사 온라인 복지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복지몰에서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이용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