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 신규 편입된 후 공매도가 가능해지자 물량 부담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1시1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1%(2만7000원)하락한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편입 첫날 공매도 물량은 66만3690주가 나왔다. 이는 거래대금으로 2625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전체 거래액(7155억원)의 36.7%가 공매도를 통해 발생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점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4일 오전 11시1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1%(2만7000원)하락한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편입 첫날 공매도 물량은 66만3690주가 나왔다. 이는 거래대금으로 2625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전체 거래액(7155억원)의 36.7%가 공매도를 통해 발생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점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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