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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광화문 대통령실' 민관 합동위 개편 추진 예정

윤석열 당선인, '광화문 대통령실' 민관 합동위 개편 추진 예정

등록 2022.03.11 16:31

유민주

  기자

국민의힘 선대위 해단식, 윤석열 당선인 당선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선대위 해단식, 윤석열 당선인 당선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대통령실을 분야별 민·관 합동위원회로 전면개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공약대로 청와대 인원을 30%감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에 따라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은 "기존 대통령실은 정무와 공보 역할을 할 참모만으로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당선인은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해 행정부에서 인원을 파견받는 한편,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재들을 모셔 위원회를 맡도록 할 것이다. 외국인도 위원회에 넣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현행법률상 국가 안보 관련 분야가 아니면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다.

또한 민간인 자격으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들인다면 외국인도 보안·기밀 업무를 취급하게 할 수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북악산 기슭의 청와대를 비우고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옮겨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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