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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靑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등록 2022.02.24 12:45

유민주

  기자

청와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청와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24일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유관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주석 안보실 1차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박원주 경제수석,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박선원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조치가 매우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24시간 비상체제로 실시 중인 한국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 대책을 재점검 하면서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출국 지원, 잔류 교민 대상 안전 공지 및 철수 독려, 무역 투자·공급망 전담 창구 운영 등을 한층 더 기민하게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외교부, 국정원 등 중심으로 현재 긴밀히 진행 중인 미국 등 관련국들과의 정보 공유 및 대응 협의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공관원과 크림 지역 교민을 제외한 한국 국민은 64명이 우크라이나 지역에 체류 중이며 이날 이후 36명이 추가 철수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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