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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년희망적금입니다.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연 9% 금리 수준의 일반 적금과 유사한 효과를 갖는다는 게 금융위원회의 설명. 오는 2월 21(월) 11개 은행을 통해 정식 출시됩니다.
◇ 가입 기준 =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만 들 수 있습니다. 소득도 있어야 하는데요. 직전 과세기간(2021.1~12)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이 없거나, 있다 해도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하다면 가입 불가.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 사람의 가입도 제한됩니다.
◇ 지원 내용 = 청년희망적금 납입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만기는 2년으로 만기 납입 시 시중 이자에 더해 예산으로 운용되는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또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 대상입니다. 이 같은 지원 효과를 일반 적금으로 여긴다면, 연 9%대 금리 상품과 유사하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지요.
◇ 가입 방법 = 만 19~34세라면 관심이 갈 만한데요. 정확한 가입 가능 여부는 2월 9일부터 약 2주간 운영되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일 정식 출시되면 희망자는 취급 은행 중 1개에서 1개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대면과 비대면 개설 모두 가능하며, 첫 주에는 5부제 가입 방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을 살펴봤는데요. 시중은행에 고금리를 일괄적으로 강요한다는 지적도, '또 청년 혜택이냐'며 형평성을 문제 삼는 시선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출시를 잊지 말고 가입해야겠지요? 2월 21일,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으세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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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은행을 통해 정식 출시됩니다. ◇ 가입 기준 =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만 들 수 있습니',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2/02/14/20220214000014_0640.pn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2021409110132682'));){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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