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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주주친화정책’ 기조···'4천원·3천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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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이익환원 실현 및 주주친화 경영 확대
현대차, 주당 4천원 결정, 지난해보다 1천원↑
기아, 주당 3천원 결정, 지난해보다 3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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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공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친화 경영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 2021년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말 실적과 지난해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측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21년 기말 배당금을 지난해의 3000원에서 1000원 상향한 40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같은 배당은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21년 전년 대비 178.8% 증가한 6조678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수치는 지난 2014년 영업이익 7조5500억원 기록 이후 약 7년 만에 최대 금액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17조6106억원, 순이익은 195.8% 늘어 5조693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2.3%에서 지난해 5.7%로 3.4%p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판매는 줄었지만 이익적인 면에서는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차 모델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도 배당금이 높아졌다. 기아는 26일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2021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2020년) 기말 배당금 1000원에서 3배로 인상한 주당 3000원(배당성향 기준 25.3%)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는 3월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기아도 지난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69조8624억원, 영업이익 5조657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각각 전년 대비 18.1%, 145.1% 증가한 것이다.

기아의 기존 역대 최고 매출은 2020년에 달성한 59조1681억원, 영업이익은 2012년에 기록한 3조5223억원으로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53만5016대, 해외 판매량은 9.1% 증가한 224만1343대로, 전체 판매량은 277만6359대로 6.5% 늘었다. 기아는 올해 경영환경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들의 실구매력 저하, 주요 업체들 간 경쟁 심화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한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고자 인상된 현금배당을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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