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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작년 4분기 정수기 판매량 108% 급증

전자랜드, 작년 4분기 정수기 판매량 108% 급증

등록 2022.01.20 09:38

천진영

  기자

정수기 소비 방식 렌털 서비스→직접 구매이달 16일까지 판매량, 전년比 75% 증가

사진=전자랜드 제공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는 작년 4분기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수기 소비 방식 변화가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기존 정수기를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다수 등장하면서 정수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수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자랜드가 이달 16일까지의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5% 판매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랜드 측은 “정수기는 초여름인 5월 말부터 폭염이 찾아오는 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인 품목이지만 겨울에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정수기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삼성전자의 정수기 1년 치 추가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같은 기간 SK매직의 정수기를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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