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7℃

  • 강릉 2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6℃

  • 전주 18℃

  • 광주 19℃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2℃

  • 제주 18℃

증권 신라젠 ‘상장폐지’에 최대주주 엠투엔 ‘하한가’

증권 종목

신라젠 ‘상장폐지’에 최대주주 엠투엔 ‘하한가’

등록 2022.01.19 16:19

임주희

  기자

개장 직후 하한가 직행···이틀째 급락

신라젠 최대주주인 철강제품 제조·판매업체 엠투엔이 하한가로 19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엠투엔의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 장 마감때까지 전 거래일 대비 29.74% 하락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엠투엔은 신라젠 상장 폐지 결정을 앞둔 전날도 11.11% 급락했다.

엠투엔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올리고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회사 측은 “신라젠의 경영상 주요 변동이 엠투엔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당사는 신라젠 신주를 인수해 주주가 됐으며, 신라젠을 통해 매출이나 이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신라젠 신주 취득 당시 기업가치를 평가해 인수금액을 산정했으며, 모든 투자 불안 요소를 고려해 인수가액을 평가했기에 현재 상황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은 이미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라젠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20영업일 이내에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폐지나 1년 이하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