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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0시부터 1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256명 증가

이슈플러스 일반

0시부터 1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256명 증가

등록 2022.01.18 19:45

서승범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2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34명보다 1522명 많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천675명과 비교하면 1581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4일의 2852명보다 1404명 많다.

화요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로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1일 4125명 이후 4주만이다.

정부는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의 2∼3배인 오미크론 변이가 오는 21일께 전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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