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1월2주차 주간집계(1월9~14일)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2% 하락한 40.3%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3.1%포인트 상승해 56.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6.4%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1주차 조사에서 40.5%로 40%대 진입한 이후 7주 연속 40% 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12월2주차(40.4%)→12월3주차(40.2%)→12월4주차(41.1%)→12월5주차(40.4%)→1월1주차(42.5%)→1월2주차(40.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및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5%)·유선(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3031명이 응답을 완료해 7.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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