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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조직 격상···“모바일 강화, 퀀텀점프 할 것”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조직 격상···“모바일 강화, 퀀텀점프 할 것”

등록 2022.01.13 10:30

신지훈

  기자

홈앤쇼핑 회사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홈앤쇼핑 회사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실’로 격상하는 등 모바일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13일 “2022년을 모바일 강화에 방점을 두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홈앤쇼핑은 ▲신규 단독 메가브랜드 육성 ▲킬러 카테고리 차별화 ▲중장년층 타겟 특화 상품 매장 신설 ▲럭셔리 브랜드 상품 확보 ▲검색 서비스 고도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비의 중심에 있는 MZ세대를 공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다. 전담조직으로 신설된 ‘라이브커머스팀’을 1년 만에 ‘라이브커머스실’로 격상한다.

홈앤쇼핑의 라이브커머스 ‘팡LIVE’는 다른 라이브 방송 플랫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방송 중 구매 시 서울 거주 고객에게 당일 배송해주는 ‘퀵-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방송 횟수를 기존보다 3배 늘리고 매출 목표도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양적·질적 성장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다.

또 기존 TV홈쇼핑과 차별화되는 상품과 방송 콘텐츠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2개를 구축하고 네이버, 11번가, 배민 등 다양한 플랫폼들과 협업도 시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강화를 통한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화된 방송 시장과 치열해진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홈앤쇼핑만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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