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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보험사 RBC비율 6.4%p↓···매도가능채권 평가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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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RBC비율 11.1%p 하락···손보사 2.3%p 상승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의 지난해 3분기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254.5%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6.4%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RBC비율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명보험사는 11.1%포인트 떨어졌다.

업계 1위 생보사인 삼성생명의 RBC비율은 전분기(333.1%) 대비 21.8%포인트 하락한 311.3%를 기록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193.5%, 283.6%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8.5%포인트, 1.4%포인트 하락했다.

생보업계 유일한 디지털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전분기(412.7%)대비 77.3%포인트 하락한 335.4%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는 삼성생명이 전분기(314.7%) 대비 7.7%포인트 하락한 314.7%, 메리츠화재는 4.6%포인트 떨어진 217.6%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해상의 RBC비율은 전분기보다 12.1%포인트 상승한 209.0%, KB손해보험은 3.1%포인트 오른 181.8%로 집계됐다. DB손해보험은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211.2%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국내 보험사의 RBC비율 하락이 금리상승과 주가 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까지 보험사들은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을 조달했지만,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은 3조4000억원 줄면서 가용자본이 감소했다.

또한 보험위험액, 신용위험액 등 요구자본 증가도 RBC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은 전분기(1052조2000억원)보다 10조100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3분기 보험사 RBC비율은 254.5%로 전분기 대비 줄었지만 보험금 지급 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금리변동 상황 및 코로나19 확산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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