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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보유규모는 2010년 386조원에서 2015년 421조원, 지난해엔 783조원으로 급증해왔다. 국내외 투자자간 정보 비대칭성 해소 등을 위해 공시 영문화는 확대됐지만 시장정보의 영문제공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정보데이터시스템을 영문으로 제공해 외국인에게도 국내 자본시장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국내 자본시장의 신인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는 지수와 종목 등의 시세 추이부터 IPO‧관리종목 현황, 공매도 거래정보, 시장별‧연도별 각종 통계, 거래량, 투자지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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