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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정몽구,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글로벌 사모펀드에 매각

정의선·정몽구,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글로벌 사모펀드에 매각

등록 2022.01.05 20:18

수정 2023.04.04 07:37

안민

  기자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5일 정의선 회장이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873만2천290주 중 123만2천299주,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한 251만7천701주 전량을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16만3천원으로 정의선 회장의 주식 매각대금은 2천억원, 정몽구 명예회장은 4천100억원가량이며 주식은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특수목적법인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가 매입했다.

이로써 정의선 회장의 지분율은 23.29%에서 19.99%로 낮아졌고,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는 지분율 10%를 확보하며 3대 주주가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매매가 현대글로비스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사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확보하며 주주가치를 높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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