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4℃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3℃

  • 안동 16℃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9℃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8℃

  • 제주 18℃

문 대통령 지지율 41.1%···TK서 긍정평가 상승

문 대통령 지지율 41.1%···TK서 긍정평가 상승

등록 2021.12.27 11:24

유민주

  기자

朴 사면 영향4주 연속 40%대 유지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7일 41.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주 연속 40%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9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1.8%포인트 신뢰수준 95%)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포인트 높아진 41.1%(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8.6%)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55.3%(잘못하는 편 15.4%, 매우 잘못함 39.9%)로 1.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3.6%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7.8%P↑), 30대(3.0%P↑), 50대(8.8%P↑), 정의당 지지층(2.1%P↑)에서 상승했다.

또한 열린민주당 지지층(4.2%P↑), 보수층(2.2%P↑), 자영업(3.0%P↑), 가정주부(9.4%P↑)에서 올랐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관련이 반영된 듯 대구와 경북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2.7%P↑), 20대(4.8%P↑), 학생(7.8%P↑)에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 및 무선(86%)·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5%)·유선(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69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3090명이 응답을 완료해 7.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