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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3대지수 사흘째 상승 마감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3대지수 사흘째 상승 마감

등록 2021.12.24 08:24

허지은

  기자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리오프닝주 급등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산타랠리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67포인트(0.55%) 오른 3만5950.5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23포인트(0.62%) 상승한 4725.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48포인트(0.85%) 오른 1만5653.37로 마감했다.

3대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S&P500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연초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화이자와 머크의 알약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산업, 자재 관련주가 올랐고,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오미크론 우려가 둔화되면서 리오프닝(경제재개) 등 경기회복과 관련된 종목이 강세였다.

카니발의 주가는 이번 주 들어 16% 가까이 올랐고, 힐튼 월드와이드의 주가는 이번 주에만 9.8%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날도 5.76% 오른 10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첫 전기트럭 인도 소식에 17.98% 오른 11.09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나스닥의 징둥닷컴(JD닷컴) 주가는 7% 가량 하락 마감했다. 텐센트가 징둥의 보유지분을 주주들에게 특별배당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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