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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기후변화대응’ 과기부 장관상 수상

지역난방공사, ‘기후변화대응’ 과기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21.12.22 17:34

수정 2021.12.22 18:48

변상이

  기자

지역난방공사, ‘기후변화대응’ 과기부 장관상 수상 기사의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는‘2021년 범부처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대상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난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및 탄소 자원화 하이브리드 동시처리 공정 개발’을 통해 도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 동시처리 공정은 협소한 도심발전소에서도 적용 가능한 CO₂ 포집기술(분리막)과 탄소 자원화 기술(광물화, 미세조류) 통해 CO₂ 저감과 고가물질(고칼슘, 항산화 물질)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혁신적인 녹색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제 현장발전소 배기가스를 대상으로 0.1메가와트(MW)급 현장 실증파일럿 장기운전을 통해 연간 최대 700톤의 CO2저감과 고가물질 제품 생산으로 3.5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1~100MW급의 최적 상용화설비 현장 적용과 이를 통한 사업화 방안 도출 및 기술이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난과 주요한 기술을 개발한 에어레인, 고등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참여기관들이 합심해 일궈낸 탄소중립 기술 성과"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수소 터빈, P2H 등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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