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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Work in the Field: OTT 트렌드에 최적화된 영화 기획안 공모전

인하대, Work in the Field: OTT 트렌드에 최적화된 영화 기획안 공모전

등록 2021.12.19 14:39

주성남

  기자

‘Work in the Field: OTT 트랜드에 최적화된 영화 기획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영화제작사 ‘명필름’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Work in the Field: OTT 트랜드에 최적화된 영화 기획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영화제작사 ‘명필름’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Work in the Field: OTT 트렌드에 최적화된 영화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OTT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졌다. ‘오징어게임’ 등 영상 콘텐츠를 전 세계 사람들이 시청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위상도 높아졌다.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는 최근의 OTT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영화기획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기획의도와 작품소개, 시놉시스, OTT매체 특화 전략,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후 기획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평가는 영화제작사 ‘명필름’ 이사와 팀장 2명이 진행했다.

대상은 ‘현세대 피터팬들을 위한 단 하나의 여정 <네버랜드>’를 기획한 고예지·안희주 학생팀이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심사위원들은 OTT플랫폼만이 가진 특성에 적합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는 점이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심사를 맡은 서은정 명필름 이사는 “학생들이 모두 성실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수준 있는 제안서를 선보였으며 배울 점이 많은 흥미로운 심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영 팀장은 “K-콘텐츠의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를 지나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작품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왕치현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기획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전공교과수업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수의 작품들을 배출한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협력해 실시한 ‘현장 밀착형 실용인재육성을 위한 현장실습지원’ 프로그램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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