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4℃

  • 제주 12℃

IT 빗썸 고위 임원, 아로와나 상장 압력 논란···“상장심사 절차 준수”

IT 블록체인

빗썸 고위 임원, 아로와나 상장 압력 논란···“상장심사 절차 준수”

등록 2021.11.26 18:16

이어진

  기자

윗선 지시로 상장 압력···반나절만에 상장 보도빗썸 “모든 가상자산 상장 시 엄격한 절차 준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아로와나 토큰 상장 당시 윗선의 압력으로 급히 상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상장 시 엄격한 심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26일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빗썸 내부고발자를 인용, 아로와나 토큰을 상장할 시 관련 임원이 상장팀에 바로 상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시 이후 반나절만인 4월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아로와나 토큰의 거래가 진행됐다.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고위 임원이 상장 후보군 중 아로와나 토큰을 집어, 지시를 내렸고 실무진이 상장을 준비, 급하게 상장해 운영팀과 상장팀 사이에서도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상장은 절차대로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빗썸 측은 “아로와나를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상장 시 투명하고 엄격한 상장심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면서 “상장 절차에 문제가 있을 시 내부적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로와나 토큰은 지난 4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뒤 30분만에 시세가 1076배 급등하며 가상자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