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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주식시장, MZ세대들에겐 위기이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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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식콘서트]박병창 교보증권 영업부 부장
앵커링·말로만 하는 투자 지양해야···주식투자 첫 단계는 ‘시황분석’
“투자는 느리고 단순하게”···분산·정기·장기투자로 리스크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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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창 교보증권 영업부 부장이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뉴스웨이 제3회 주식콘서트 ‘MZ세대와 주식투자’에 참석해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초고위험 시장인 주식시장이 최근 급격하게 변화했습니다. 투자경험이 적은 MZ세대들은 앞으로 닥칠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박병창 교보증권 영업부 부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뉴스웨이 제3회 주식콘서트 –MZ세대와 주식투자’에서 국내주식 투자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 부장은 “우리 MZ세대는 저성장과 저금리, 저물가의 시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발생한 막대한 유동성으로 위기와 기회를 겪고 있다”며 “코인과 부동산, 주식, NTF에 이르는 변동성에 친화적이지만 자본시장의 시스템적 위기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진 못한 세대”라고 분석했다.

박 부장은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MZ세대가 스마트한 주식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인 만큼, 정보 습득의 기회가 많아서다.

다만 MZ세대는 개인의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상 ‘앵커링’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앵커링이란 최초에 습득한 정보에만 몰입해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주식에 투자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게 박 부장의 설명이다.

또 박 부장은 “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등의 말로만 하는 투자도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말로 매매하는 것은 공허한 술안주일 뿐 실전 투자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박 부장은 주식투자의 첫 번째 단계로 ‘시황분석’을 꼽았다. 산업 사이클보다 우선하는 시황사이클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분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황 분석 이후로는 시장 주도섹터 분석, 주도종목 분석, 거래전략, 매매타이밍 순으로 차근차근 접근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시황분석은 주식투자 비중과 보유기간 등을 설정하는 단계다. 이어 주도업종 분석 단계에서는 시장상승 주도 섹터와 구조적 성장주, 상승 폭이 큰 종목 등을 들여다보게 된다.

최종적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나면 거래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최종 선정한 종목의 기술적 위치와 수급, 거래 추세 등을 분석하는 단계다. 거래전략을 바탕으로 매수와 매도 시기를 정하는 ’매매타이밍‘도 중요하다.

또 박 부장은 “느리고 단순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분산투자, 정기투자, 장기투자를 추천했다. 효과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한 효과적인 자산증식이 가능해서다. 특히 꾸준히 장기투자하면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복리효과로 장기수익을 지속에서 누적시킬 수 있다.

박 부장은 ETF를 활용한 투자도 적극 추천했다. 그는 “국내 주식형 ETF의 시장규모는 50조원을 넘어섰고, 국내 ETF를 통해 친환경 신기술과 관련된 투자가 가능하다”며 “요즘처럼 시황이 불안해질수록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 늘면서 개별주식보다 ETF로 자금이 쏠리게 된다”고 분석했다.

박 부장은 끝으로 “요즘 떠오르는 섹터에서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메타버스 등은 각각의 ETF에 편입된 개별종목들에 투자하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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